12월6일 바이에른뮌헨 라이프치히 분데스리가분석

조회수 : 57 | 등록일 : 2020.12.05 (토) 18:14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주축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하면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바이에른 뮌헨. 조 1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힘을 빼지 않고 라이프치히와의 리그 홈경기에 대비했다. MF 키미히,톨리소 DF 데이비스,쥘레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상황이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 나선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리그 9경기 31골을 몰아칠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샥셰히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라이프치히.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대량득점에 성공했지만 잇따라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FW 황희찬이 코로나 여파로 이탈한 가운데 MF 라이머 DF 클로스테만,헨릭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도 여전하다.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팀이 승점 9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고 맨유 상대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상대 전적 열세로 탈락하는 만큼 바이에른 뮌헨전보다 맨유전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바이에른 뮌헨. 체력적으로 충분히 회복한 상태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라이프치히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터키 원정을 다녀온 여파에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걸린 맨유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맨유전에 비중을 더 높게 둘 수밖에 없는 만큼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주중에 휴식을 취한 바이에른 뮌헨이 좋은 컨디션으로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는 점. 주중 맨유전이 더 중요한 라이프치히의 상황을 고려하면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프치히 상대로 -1 핸디캡도 극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언더오버: 바이에른 뮌헨이 로테이션 가동으로 체력적인 부담없이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 나서는 만큼 더욱 활발한 공격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바이에른 뮌헨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