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4:45 셀타비고 vs 발렌시아
조회수 : 137 | 등록일 : 2019.01.19 (토)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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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국밥베터황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셀타비고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의 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후반기 상승세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올 여름에는 안토니오 모하메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는데, 유럽 무대에서 단 한 번도 감독 경력이 없었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벨트렌-아라우조-요커슬러 등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지만 즉각적인 전력상승으로 느껴지는 영입은 없었다. 오히려, 사우스햄튼에서 자리잡는데 실패한 뒤 임대로 데려온 부팔의 부활여부는 변수가 될 수 있다. 19라운드 현재 5승 6무 8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카르도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 2승 1무 4패로 여전히 큰 변화는 없었다. 핵심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4위로, 마르셀리노 감독 체제 하에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밝은 비전을 제시한 팀에 필요한 것은 적절한 투자. 지난 시즌 임대로 잘 활용했던 콘도그비아를 완전영입했고, 스트라이커 케빈 가메이로 - 바추아이, 그리고 센터백 디아카비 등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로 활용되었던 시모네 자자는 토리노로 임대를 떠났다. 준수한 자원들이 합류한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치고나갈 수 있을지. 리그 19라운드 현재 4승 11무 4패로 너무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콘도그비아-괴데스 등 주전 선수 다수의 결장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발렌시아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노출했던 경기로, 득점력 부족으로 인해 전반 이른시간에 득점하고도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지 못하며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셀타비고는 최근 10경기에서 1.9실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수비가 좋지않은 팀 중 하나이고, 아스파스의 부재로 인해 화력전 양상에서도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3연패 중이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셀타비고를 상대로도 멀티득점을 확신할 수 없는 팀이고, 핵심 자원들의 부상까지 감안한다면 아스파스가 빠진 셀타비고를 상대로도 기어이 한 골정도는 실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저득점경기 예상해본다.
 
 
 
 
 
 
 
2.5기준 언더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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