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2:30 라이프치히 vs 도르트문트
조회수 : 163 | 등록일 : 2019.01.19 (토)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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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6위로 유로파와 리그 모두 잡으려다가 한꺼번에 잃었다. 올 여름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나비 케이타를 리버풀에 보내며 챙긴 거액의 이적료를 활용해 라이트백 노르디 무키엘레, 브라질 스트라이커 유망주 마테우스 쿤하, 레프트백 마르셀로 사라치 등을 영입하며 당장의 전력 보강보다는 20세 이하의 유망주 자원들의 영입에 힘썼다. 17라운드 현재 9승 4무 4패로 순항하고 있다. 케빈 캄플과 디에고 드미 등 미드필더 자원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도르트문트는 감독도 자주 바뀌고, 로스터 변경도 자주 있어 경기력 유지가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했고, 니스 감독을 맡았던 루시엔 파브르가 올 여름 새롭게 부임했다. 올 여름에도 야몰렌코와 슈얼레, 소크라테스, 그리고 메리노와 카스트로 등 공격진과 미드필드진 주전 다수가 팀을 떠났다. 대신 마인츠의 압두 디알로, 브레멘의 중앙 미드필더 토마스 딜레이니, 그리고 중국리그의 악셀 비첼 등을 영입하며 중원과 수비진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17라운드 현재 13승 3무 1패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었으나 지난 19일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를 허용했다. 앰-악셀 자가두, 마리오 괴체, 마르코 로이스, 알카세르, 마누엘 아칸지 등 주전 다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아우구스틴에 실점했던 도르트문트였으나, 이후 무려 네 골을 몰아넣으며 확실하게 차이를 벌렸던 경기. 한동안 무패행진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보였던 도르트문트인데, 가장 최근 원정경기였던 뒤셀도르프전에 1-2로 패한데다 최근 실점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최근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는데, 홈에서는 승리하고 원정에서 패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홈 7승 2무 0패). 도르트문트가 최근 수비조직력이 흔들리고 있고, 이번 경기 몇몇 주전들이 결장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휴식기 이후 후반기 성적이 늘 좋지 않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홈 무패행진 중인 라이프치히가 충분히 화력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만한 경기.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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