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베이징궈안 FC도쿄 아시아챔스분석

조회수 : 54 | 등록일 : 2020.12.07 (월) 18:14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비긴 베이징 궈안. 조 1위를 확정하면서 힘을 빼고 경기에 나섰다. 주축 선수들이 조별리그 내내 충분한 관리를 받았다는 것도 토너먼트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는 부분. 주포 FW 바캄부가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FW 알랑,페르난도 MF 아우구스토,비에라 4인방이 짜임새 있는 공격을 이끌고 있다는 점. FW 장 유닝,유 다바오 등 자국 공격수들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면서 화끈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퍼스 글로리를 1-0으로 잡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FC도쿄. 징계로 최종전에 결장한 DF 모리시게가 복귀하고 나름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16강전을 위한 대비에 성공했다. 다만 FW 올리베이라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브라질 삼각 편대의 한 축이 빠졌다는 점. 조별리그에서 4경기 2승2패를 기록하며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베이징 궈안이 여유 있게 조별리그를 통과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잘 됐다는 점. 주포 바캄부의 공백에도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고 있는 만큼 주포가 부상으로 이탈한 FC도쿄 상대로 베이징 궈안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베이징 궈안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조별리그를 치른 만큼 FC도쿄를 상대로 외국인 선수들의 역량을 앞세워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베이징 궈안이 외국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FC도쿄의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베이징 궈안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