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라치오 베로나 세리에A분석
조회수 : 90 | 등록일 : 2020.12.13 (일)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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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클뤼브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라치오. 하지만 1골차 리드에 상대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많은 기회를 내주는 등 졸전 끝에 상대 슈팅이 골대에 맞는 행운 덕에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MF 룰리치 DF 파트리츠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중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주포 임모빌레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지만 주중 경기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을 드러낼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베로나. 홈에서 칼리아리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10경기 4승4무2패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DF 체체리니가 징계로 결장하고 FW 칼리니치 MF 베나시,비에이라 DF 귄터,세틴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지만 리그 10경기 8실점만 내준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특유의 끈적한 축구가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원정에서도 4경기 5득점 4실점으로 1승2무1패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라치오가 주중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고전했다는 점. 챔피언스리그를 치르고 난 후의 리그경기에서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베로나의 짠물수비를 쉽게 공략하기 어려워 보이는 만큼 무승부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라치오가 주중 챔피언스리그 여파에 베로나의 짠물수비 상대로 고전할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이변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베로나가 10경기 8실점만 내줄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라치오가 주중 경기의 부담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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