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AC밀란 파르마 세리에A분석

조회수 : 87 | 등록일 : 2020.12.14 (월) 06:14

주중 유로파리그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밀란. 유망주 MF 하우게의 결승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유스 선수들을 여럿 투입하면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파르마와의 홈경기를 대비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FW 이브라히모비치 MF 키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만큼 공수의 핵심들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들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 홈에서 베네벤토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4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FW 제르비뉴를 중심으로 최근 공격의 짜임새가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시즌 초반과 달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적함도 보여주고 있다. 다만 MF 쿠츠카,그라시 DF 로리니의 부상 공백에 밀란 상대로는 최근 6경기 1무5패에 그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원정에서 5경기 13실점을 내줄 정도로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밀란이 주중 유로파리그에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을 아꼈다는 점. FW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파르마 상대로도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핸디캡: 밀란이 주포 공백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파르마가 최근 6경기 1승4무1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2.5 핸디캡의 경우 원정팀의 승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언더오버: 밀란이 주포 공백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핵심 DF 키예르의 공백도 안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밀란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2.5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