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12월15일 전주KCC 서울삼성 KBL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91 | 등록일 : 2020.12.16 (수)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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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와 서울삼성이 한 판 대결을 벌인다. KCC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5경기에서 1승 4패에 머물러 있다. 고양오리온을 꺾고 3연패 늪에서 탈출했지만 안양KGC를 상대로는 1쿼터 두 자리 점수 차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79-83으로 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29개의 3점을 넣는 등 훌륭한 퍼리미터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라건아가 세컨 옵션으로 밀리면서 타일러 데이비스와 함께 딱히 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 강했던 전주 홈 성적도 5승 4패에 불과한 상황. 평균 득점도 80점에 미치지 못한다. 


삼성은 9승 10패로 5할 승률이 눈앞이다. KCC와 달리, 최근 4경기에서 3승, 8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5승을 따냈다. 수비력의 반등이 반갑다. 이동엽과 아이재아 힉스, 김현수 등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비로소 이상민 감독이 원하는 밸런스를 잡아가고 있다. KCC를 상대로도 아주 강했다. 올 시즌 2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를 따냈다. 나란히 4점 차 승리. 힉스의 뒤를 받칠 선수로 케네디 믹스를 새로 데려왔지만 아직은 출전이 어려운 상황. 다행히 제시 고반이 프로다운 자세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김동욱, 이관희 두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의 공격 전개 역시 노련하고 영리하다. 


KCC는 삼성만 만나면 약한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삼성은 높이와 기동력, 지역방어의 완성도를 통해 펄펄 날고 있다. KCC가 다시 한 번 패배를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KCC 패

 핸디 패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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