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를 5-0으로 대파한 이후 원정 2연전에서 하위권팀 상대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한 가와사키. 홈에서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은퇴를 선언한 레전드 나카무라 겐고의 홈 고별전을 치르는 만큼 강한 동기부여를 갖고 이번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역대 리그 최다득점 기록도 노리고 있다는 점. 홈에서 14승1무1패, 45득점 14실점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에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우라와 레즈. 쇼난 벨마레와의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1무3패의 부진에 빠진 가운데 주포 레오나르도가 징계에서 돌아오지만 ACL 진출이 좌절되면서 남은 2경기에 대한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는 모습. 원정에서 8승3무5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공격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가와사키 상대로는 최근 2시즌 1무3패로 약했다.
가와사키가 우승 확정 이후 2경기를 연속으로 비기며 주춤했지만 홈 최종전이자 레전드 나카무라 겐고의 마지막 홈경기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라와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가와사키가 우승을 확정했지만 레전드의 홈 고별전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가와사키가 레전드 나카무라 겐고의 홈 고별전에서 남다른 동기부여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3.5 기준 오버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일반: 가와사키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언더오버: 3.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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