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12월19일 전주KCC 부산KT KBL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96 | 등록일 : 2020.12.19 (토)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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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보미랑나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전주 KCC는 직전경기(12/15)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1-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79-83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8패 성적. 삼성 상대로는 이전까지 상대전 2연패를 당하고 있던 KCC 선수들이 단단히 정신 무장을 하고 나왔고 강력한 압박수비로 전반전(42-19)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른 유현준(10득점)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타일러 데이비스, 라건아가 인사이드를 지배하며 팀 리바운드 싸움(41-26)에서도 완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주축 선수 전원이 26분 미만의 출전시간을 가져가는 가운데 완벽한 승리와 함께 체력을 세이브 할수 있었다는 것도 기분좋은 소식이 된다.


부산KT는 직전경기(12/15)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82-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98-88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0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브랜든 브라운(16득점, 5리바운드)과 김영환(18득점)이 분전 했지만 허훈(8득점,10어시스트,6리바운드)의 3점슛(2/10)이 터지지 않았고 양홍석(7득점)의 야투(3/10)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박준영(10득점) 공격에서는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수비에서 이대헌의 적수가 되지 못했으며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서 투입 된 김현민은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토종 빅맨 포지션에 고민이 발생했던 상황. 다만, 루키 박지원(9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이 상대 공격의 출발이 되는 김낙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신인왕 후보 1순위의 모습을 보였고 팀에 녹아들기 시작한 클리프 알렉산더(11득점, 8리바운드)의 모습은 위안이 되었던 요소.


부상 선수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면서 백코트 전력이 강해진 KCC이며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라건아가 타일러 데이비스를 도와 제공권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낼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79-77 승리를 기록했다. 종료 0.6초전 결승 득점을 성공시킨 타일러 데이비스가 2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더블-더블을 기록한 송교창(12득점, 11리바운드)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40분 풀타임 동한 지치지 않는 기동력을 보여준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라건아가 타일러 데이비스의 휴식 구간을 책임졌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세컨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가 나왔던 상황.


반면, 부산KT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지만 브랜든 브라운과 교체가 확정 된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뇌진탕 증상을 호소한 마커스 데릭슨의 추가적인 결장으로 외국인 선수가 모두 결장했던 탓에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리면서 베스트5의 휴식 구간에 상대에게 반격을 허용했으며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83-60 승리를 기록했다. 타일러 데이비스(25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송교창(20점 3리바운드)이 펄펄 날았던 경기. 김지완(12점 8어시스트)이 만족할수 있는 활약을 펼치며 백코트 진영을 이끌었으며 이정현(8득점,7어시스트)의 컨디션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던 상황. 또한, 송창용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상대의 패스 길목을 끊었던 장면도 전창진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부산KT는 허훈이 1경기 결장후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19분여 출전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고 1쿼터(15-20), 15-9로 리드를 잡고 있다가 득점이 정지하면서 출발 자체가 꼬였던 경기. 경기 속도 조절에 실패했고 공격의 시작이자 마무리가 되는 허훈이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하자 팀 득점력이 감소했으며 여기에 잦은 패스미스와 수비 조직력 와해도 동반 되었던 상황.


올시즌 1,2차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KCC는 지난시즌 상대전에서도 3승2패 우위를 보였고 홈에서 열린 경기는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핸디캡 승부에서도 홈과 원정의 핸디캡 차이를 무시할수 없는 매치업 이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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