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2월19일 현대건설 GS칼텍스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95 | 등록일 : 2020.12.19 (토) 15: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2/12)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25:16, 17:25, 29:31, 14: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2-3(15:25, 22:25, 25:19, 25:21, 9: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9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루소가 19점, 정지윤이 16점, 양효진과 고예림이 12점씩을 올렸고, 이다현도 10점을 내면서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했지만 상대 보다 무려 15개가 많았던 26개 범실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27.47%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3세트 듀스접전에서 세트를 확득한 상승세를 4세트에 이어가지 못한 이유가 되었던 연속 된 공격 범실이 나타난 상황. 다만, 황민경의 자리에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정지윤이 투입되고 이다현이 양효진과 함께 중앙을 책임졌던 라인업의 변화가 공격력에 있어서 만큼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12/16)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3, 25:23, 18:25,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1-3(20:25, 22:25, 28:26, 23:25) 패배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상대로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승리를 추가하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8승5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러츠(32득점, 33.75%), 강소휘(16득점, 35.48%), 이소영(10득점, 31.82%)이 제 몫을 해냈고 56.32%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3세트 1-3에서 주전 세터 안혜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이원정 세터가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 했으며 서브 에이스(6-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것이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힘이 되어준 상황. 또한, 김유리 대신 한수지(8득점, 블로킹 3득점, 71.43%)의 미들블로커 파트너로 선발 출전한 권민지(6득점, 블로킹 1득점, 83.33%)의 알토란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6연패 사슬을 끊었던 좋은 기억이 있었던 KGC인삼공사 상대로 연패를 끊지 못한 현대건설 이다. IBK기업은행과 함께 리시브 효율성이 29%가 되지 않고 있는 현대건설의 리시브 불안이 강한 서브를 구사하는 GS칼텍스를 상대로 문제가 될것이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GS칼텍스가 홈에서 3-0(29:27,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러츠(33득점, 46.88%)와 이소영(8득점, 30.77%)이 제 몫을 해냈고 강소휘가 정상 가동될수 없었지만 유서연(14득점, 40.91%)이 슈퍼 백업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강한 서브로 상대의 단순한 공격루트를 강요했으며 안혜진 세터의 침착했던 경기 운영도 나왔던 상황. 또한, 허벅지 부상으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결장했던 강소휘(4득점, 50%)가 백업 자원으로 투입 되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부분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현대건설은 리시브 효율(32.84% vs 46.27%)에서 크게 밀렸고 세터가 뛰어다니면서 바쁘게 토스를 올려야 했던 탓에 팀의 강점이 되는 중앙 공격의 위력이 떨어졌던 경기. 루소(14득점, 39.39%)는 분전했지만 양효진(9득점, 33.33%), 정지윤(8득점, 23.53%)의 공격이 차단 당했으며 황민경(5득점, 11.11%)은 원 블로킹을 만들어준 찬스에서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2(19:25, 25:22, 25:21, 20:25, 15:9) 승리를 기록했다. 헬렌 루소(28득점, 40.74%)가 합격점을 줄수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정지윤(21득점, 58.82%)이 랠리 상황에서 마침표를 찍어주는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지난 MVP 양효진(18득점, 46.898%)의 중앙 공격 옵션도 위력적 이였고 고예림의 리시브 효율성이 올라갔던 부분도 희망적 이였던 상황. 


반면, GS칼텍스는 강소휘(21점, 51.35%), 러츠(33득점, 39.39%)가 분전했지만 이소영(9점, 24.14%)의 공격에 계속 차단되면서 제대로 된 삼각편대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서브 싸움에서 완승(11-2)을 기록했고 블로킹(12-11)과 범실(24-21) 싸움에서 나타난 숫자도 큰 차이는 없었지만 5세트에 연속 된 실책성 플레이로 경기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8월에 열린 컵대회 에서는 GS칼텍스가 3-1(22:25, 25:18, 25:1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주전 안혜진 세터가 직전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KGG인삼공사전 이후 러츠가 연습하다가 무릎에 통증을 조금 느껴 치료하고 컨디션을 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타이밍 이다.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현대건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