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페르세폴리스 울산현대 아시아챔스분석
조회수 : 96 | 등록일 : 2020.12.19 (토)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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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를 승부차기 끝에 격파하고 서아시아 지역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한 페르세폴리스. 토너먼트에서 3경기 1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특유의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확실한 팀 컬러를 보여주고 있다. 특출난 외국인 선수 없이 자국 선수들만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짠물수비와 함께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효율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고 11월 30일 리그경기를 치른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결승전을 준비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연장에서 비셀 고베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울산. 전반전에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잇따라놓치는 등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세트피스 한 방에 실점을 허용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극적인 동점골과 연장전에 얻어낸 PK 찬스를 살리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리그,FA컵 모두 준우승에 머문 만큼 ACL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큰 가운데 FW 주니오,비욘 존슨의 폼이 좋고 경기력 자체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상당히 올라온 만큼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짠물수비를 자랑하는 페르세폴리스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결승전을 대비했다는 점에서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올라온 울산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두 팀의 승부는 정규시간 안에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페르세폴리스의 짠물수비가 워낙 인상적이라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페르세폴리스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무대라는 점. 페르세폴리스의 견고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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