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제노아 vs AC밀란
조회수 : 202 | 등록일 : 2019.01.21 (월)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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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갈사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제노아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고, 하위권을 탈출해냈기 때문에 나름의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올 여름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디에고를 AC밀란으로, 골키퍼 마티아 페린을 유벤투스로, 센터백 아르만도 이쪼를 토리노로 팔며 순식간에 핵심 주전 3명이 팀을 떠났다. 이에 대한 확실한 보강이 없었는데, 올 시즌에도 중위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9라운드 현재 5승 5무 9패로, 최근 10경기에서 4무 6패로 폼이 좋지 않았으나 지난 아탈란타전에 오랜만에 승리했다. 12월 초 발라르디니 감독을 대신해 임명된 프란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팀내 1위 스트라이커 피아텍이 징계로 결장한다.

 
AC밀란은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했고, 명가재건을 위해 다시 한 번 화끈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향수병 증세를 보였던 보누치를 유벤투스로, 칼리니치-니앙-라파둘라-바카 등을 떠나보냈고, 센터백 칼데라와 윙어 카스틸레요, 디에고 락사트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첼시에서 이구아인-바카요코 등 즉시전력감을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분명 이전보다 화려해진 라인업이지만 최강팀으로 거듭나기엔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라인업. 19라운드 현재 7승 9무 4패로, 시즌 극초반 부진으로부터 조금씩 탈출하고 있으나 최근 다수의 부상자들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 보나벤추라-비글리아 등 주전 다수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 게다가 로마그놀리, 프랭크 케시가 징계로 결장한다. 스트라이커 이과인은 첼시로 임대될 예정.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AC밀란이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AC밀란은 원정에서 2승 5무 2패, 평균 1.1득점/0.9실점으로 한 골 차 승부를 즐기는데, 이번 경기 부상자들과 징계 결장자들이 많기 때문에 승리로 연결시키기 쉽지않아 보인다. 제노아는 홈에서 4승 4무 2패로 매우 강한 편인데, 이번 경기 핵심 스트라이커 피아텍(팀내 득점 1위, 리그 득점 2위)이 결장한다는 점이 뼈아프다. 그렇지않아도 무승부가 많은 팀이기 때문에, 피아텍 없이는 이변을 만들어내긴 쉽지 않아보이는 경기.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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