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 12월23일 대한항공 OK금융그룹 KOVO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90 | 등록일 : 2020.12.23 (수) 12: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빛만2천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23, 21:25, 25:15,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21, 25:27, 25:23, 30:32, 15:10)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승4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비예나가 부상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임동혁(20득점, 52.94%)이 비예나의 공백을 메웠고 정지석(20득점, 56%)이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킬러 본능을 발휘한 경기. 57.58%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으며 곽승석(13득점, 55.56%) 까지 득점 대열에 가담하면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여준 상황. 또한, 서브(9-0)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1,2세트 선발 출전한 진지위와 진성태가 블로킹과 수비에서 고전하자 3,4세트 이수황, 조재영으로 미들 블로커를 교체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면서 3,4세트 완승으로 이어진 승리의 내용.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2/19)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7, 25:16, 15: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2:25, 25:27, 19: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4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펠리페(35득점, 52.83%)가 트리플 크리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4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는 가운데 5세트에만 7득점을 책임지면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블로킹(9-7), 서브(7-5)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4,5세트에 범실(27-33)을 줄였던 것이 올시즌 풀세트까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상황. 다만, 송명근(14득점, 42.86%)의 공격 성공률은 만족할수 없었고 펠리페, 송명근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는 것은 세트별 경기력의 기복과 함께 불안요소로 남았다.


 (특이사항)

대한항공은 부상을 당한 비예나와 계약을 해지하고 OK금융그룹(2018∼2019시즌)과 현대캐피탈(2019∼2020시즌)에서 뛰었던 요스바니를 영입했다. 다만, 현재 터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요스바니가 V-리그에 출전하기 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직전경기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승리후 임동혁의 손가락 부상 소식이 있는 상황. 비예나 없이 5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대한항공 이지만 정지석, 임동혁, 곽승석의 삼각편대중 한명의 선수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기에서는 백업 자원이 없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임동혁이 출전은 하겠지만 경기력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요주의 경기다. OK 금융그룹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25:18, 21:25, 25:19, 25:17)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가 결장했지만 전체 공격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지석(21득점, 58.06%, 서브에이스 2개)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에 임동혁(21득점, 54.55%), 곽승석(19득점, 57.69%)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진지위(7득점, 100%)는 백발백중의 속공으로 상대 허를 찔렀던 상황. 다만, 비예나가 정상가동 되지 못하는 경기가 2라운드 들어서 늘어나고 있고 상대팀 역시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부상으로 경기력이 떨어져 있었던 경기 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리시브 효율성(29.27%)이 떨어졌고 친정팀과 만남에서 부담을 느낀 전체 속공 1위 진상헌이 블로킹과 서브로 5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으로는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허벅지가 좋지 않은 펠리페(12득점, 40.74%)가 웜업존을 왔다갔다 하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송명근(9득점, 38.10%)도 침묵했으며 최홍석(3득점, 37.50%)과 교체 투입 된 조재성(8득점, 45.45%)도 범실이 많았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원정에서 3-2(25:16, 25:19, 18:25, 21:2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32득점, 60.42%)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FA로이드가 기대 되는 송명근(25득점, 51.22%)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이적생 진상헌(12득점, 블로킹 4개, 72.73%)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활약을 보였고 팀 블로킹 싸움에서 11-9,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21득점, 53.33%)이 분전했지만 타점이 떨어진 비예나(6득점, 40%)의 부진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의 토스도 평소 보다 흔들렸으며 서브(5-2)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지난시즌 아군에서 올시즌 적으로 만나게 된 진상헌에게 연속 된 블로킹을 허용하는 가운데 팀 블로킹 싸움에서 밀렸고 범실(29-22)도 많았던 상황. 


이수황, 조재영의 교체가 신의 한수가 되면서 직전경기 승리를 기록했지만 진지위, 진성태의 경기력이 하락세 리듬에 있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고민이 될수 있는 경기. 2라운드 맞대결 당시 펠리페가 정상 가동 되지 못하면서 중앙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진성태 이지만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시점 펠리페의 경기력이 올라와 있는 만큼 상대 블로킹의 견제에서 벗어날수 있는 진상헌이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핸디캡 =>패

 언더& 오버 =>오버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