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로테르담을 원정에서 3-2로 잡은 흐로닝언. 오랜만에 다득점을 기록하며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리며 5위로 올라선 가운데 FW 로벤의 부상 공백에 FW 요스텐 MF 마투시와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생겼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리그 13경기 14실점만 내준 견고한 수비력이 여전하고 FW 라센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최근 이기는 경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더불어 홈에서는 4승2무1패, 8득점 5실점으로 특유의 끈적한 팀 컬러가 기능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헤라클레스. 헤렌벤을 원정에서 2-1로 잡아내며 리그 5경기 1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로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에이스 MF 블로에가 13경기 7골을 터뜨리며 분전하고 있지만 다른 동료들의 도움이 아쉽다는 점. 특히 원정에서 1승2무4패, 5득점 17실점으로 고질적인 원정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흐로닝언 원정에 대한 부담이 크다.
흐로닝언이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부상자들의 공백이 생겼다는 점은 아쉽지만 최근 공수에서 흐름이 좋은 만큼 고질적인 원정 약세가 있는 헤라클레스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헤라클레스가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공격진의 호조도 이어지며 실리축구가 기능하고 있는 흐로닝언의 승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흐로닝언의 견고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원정에서 약한 헤라클레스의 득점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흐로닝언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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