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의 리그컵 8강전에서 1-4로 대패한 아스날. 컵대회에서도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했다. FW 오바메양 MF 파티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징계로 결장하던 DF 마갈량이스가 복귀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 12골을 넣는데 그칠 정도로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민. 특히 아스날 특유의 패스축구가 기능하지 못하고 있고 단조로운 크로스를 고집하며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리그 7경기 2무5패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으로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원정에 나서는 첼시. 최근 고전해온 상대인 웨스트햄을 3-0으로 대파하고 2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FW 에이브러험이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친 것도 고무적. FW 지루와 함께 최근 치열한 경쟁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FW 베르너 MF 하베르츠가 분데스리가를 떠나 EPL 무대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MF 지예흐,오도이,제임스 DF 칠웰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아쉽지만 FW 풀리식이 돌아오면서 측면공격의 답답함이 어느정도 해소됐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아스날이 여전히 답답한 공격력으로 부진에 빠져 있는 가운데 FW 오바메양도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웨스트햄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한 첼시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아스날의 최근 경기력이 워낙 실망스럽다는 점에서 원정에 나서는 첼시의 핸디캡 승리까지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아스날이 14경기 12득점에 그칠 정도로 이번 시즌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만큼 최근 첼시의 수비진 안정감이라면 2.5 기준 언더가 유력하다.
일반: 아스날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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