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를 7-0으로 대파한 리버풀. 공격수들이 골폭죽을 터뜨리며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FW 조타 MF 샤키리,티아고,밀너 DF 반 다이크,고메즈,시미카스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지만 FW 마네,살라,피르미누를 중심으로 공격이 기능하고 있고 MF 파비뉴가 센터백으로 나와 수비진의 공백을 잘 메워주면서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안필드에서 7경기 20득점 7실점으로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의 안방 강세를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WBA.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이후 MF 리버모어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무너지는 모습. FW 롭슨-카누 MF 필드 DF 타운젠드,바틀리의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것도 우려된다. 특히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고 있음에도 최근 8경기 1승1무6패로 부진하고 14경기 10득점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리버풀이 부상자들 공백에도 리그 선두를 지키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WBA가 수비적인 경기운영에도 8경기 1승1무6패로 부진하고 징계,부상으로 인한 악재까지 있는 만큼 홈팀 리버풀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7-0으로 대파하는 등 부상자들 공백에도 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객관적인 전력차이가 크다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2 핸디캡 극복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3.5 핸디캡의 경우 박싱데이 일정으로 인해 승부가 어느정도 결정될 경우 교체를 통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언더오버: 14경기 10득점에 그친 WBA의 화력으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공략하기 어렵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리버풀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3.5 기준 오버의 가능성도 노려볼 만하다.
일반: 리버풀 승
핸디캡: 홈팀 기준 -2 핸디캡 승 (추천) -3.5 핸디캡 승
언더오버: 3.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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