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밀란. 이번 시즌 첫 패배이자 리그 27경기만에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FW 이브라히모비치 MF 살레마커스,베나세르 DF 가비아의 부상 공백에 FW 레비치 MF 크루니치가 코로나 확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데 이어 유벤투스전에 출전한 MF 찰하놀루가 부상을 당해 토리노전에 결장한다는 소식. MF 토날리가 징계에서 돌아오기는 하나 공격진,중원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태라는 점에서 27경기만에 당한 패배의 여파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토리노. 베로나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4경기 1승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포 벨로티가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리그 16경기 33실점을 허용하며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특히 후반전에 집중력이 무너지며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최근 4경기를 치르는 동안 3실점만 허용하며 토리노의 3백이 안정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밀란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중원의 핵심 MF 찰하놀루가 부상을 당하면서 중원 공백이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점. 지난 시즌 밀란 감독직에서 경질된 바 있는 지암파올로 감독이 1년만의 설욕전에 나서는 만큼 27경기만에 첫 패를 당한 밀란의 고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핸디캡: 밀란이 부상,코로나로 인한 결장자 속출로 악재가 많다는 점. 4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리노의 최근 수비진 안정감을 고려하면 이변의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언더오버: 밀란이 공격의 핵심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악재가 많다는 점. 토리노가 4경기 3실점으로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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