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1월10일 원주DB 창원LG KBL분석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조회수 : 128 | 등록일 : 2021.01.10 (일) 12: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무지개폭폭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원주DB는 직전경기(1/9)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1-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7)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3-8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8승21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얀테 메이튼과 저스틴 녹스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올시즌 7번째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김종규(14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 50% 3점슛(8/16) 적중률을 기록하는 효율적인 외곽슛 공격이 뒷받침 되었고 허웅, 김훈의 에너지도 좋았던 모습. 다만, 공격 리바운드 숫자(6-12)에서 밀렸고 경기중 두경민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창원LG는 백투백 원정 이다. 창원LG는 직전경기(1/9)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7-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 원정에서 안양KGC 상대로 66-70 패배를 기록했다. 삼성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0승18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4쿼터(20-10) 막바지에 김시래(20득점, 9어시스트)가 2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연장전 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연장전에 리온 윌리엄스(9득점, 13어시스트)의 5반칙 퇴장과 김시래가 근육 경련으로 코트를 이탈하면서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경기. LG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테리코 화이트(3득점)는 야투 영점이 아직 잡혀있지 않은 모습 이였으며 테리코 화이트가 투입 되었을때는 높이 싸움에서 열세가 나타난 상황. 또한, 김시래와 리온 윌리엄스의 출전 시간을 줄이지 못한 가운데 결과적으로 헛심만 쓰게 되었다는 것도 뼈아프다. 


높이에 약점이 있는 데리코 화이트이라는 것이 높이에 강점이 있는 원주DB와 경기를 쉽지 않게 만들것이며 리온 윌리엄스는 주말 백투백 일정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홈에서 78-67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22-11)에만 11득점을 몰아 넣은 두경민(19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선수들이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경기. 김종규가 높이의 힘을 선보이며 LG의 골밑 돌파를 봉쇄했고 저스틴 녹스(12득점, 11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 중에서 26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선수가 없는 활발한 로테이션을 통해서 쉬지 않고 움직이며 상대의 모션 오펜스를 제어했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서민수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박정현, 김동량, 최승욱이 김종규를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4쿼터(12-22) 두경민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수비에서 놓쳤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91-90 승리를 기록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으며 김시래(12득점, 7어시스트)가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킨 경기. 캐디 라렌(17득점, 12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서민수(13득점)는 쉬지 않고 스크린을 걸어주면서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 줬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4쿼터(19-19) 초반 김영훈(16득점, 3점슛 4개, 적중률 50%)의 연속 된 3점슛이 나오면서 유리한 위치에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의 희생양이 되면서 도망갈수 있는 찬스를 놓쳤고 종료 16초전 90-90, 동점 상황에서 허웅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친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게 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84-76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38-26)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골밑을 장악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캐디 라렌(12득점, 13리바운드)이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토종 빅맨 김동량(12득점, 5리바운드)의 영리한 받아먹기 득점은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김태술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두경민(18득점)이 분전했지만 기존 부상자였던 김현호 외에 김종규, 윤호영이 5경기 연속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고 서울SK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허웅이 출전을 감행했지만 5득점에 그쳤던 경기. 


전일 연장전 혈투 끝에 패배를 기록한 이후 창원에서 원주까지 긴 이동 거리가 LG 선수들의 야투 적중률을 떨어트리며 몸놀림을 무겁게 만들 것이다. 또한, 김종규가 힘을 낼수 있는 상대를 만난 느낌.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