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KBL 인천전자랜드 안양KGC 분석&중계
조회수 : 137 | 등록일 : 2021.01.13 (수)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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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


먼저 홈 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직전 경기인 전주 KCC 이지스 원정에서 1점 차 패배를 떠안았다.1점 차 근소한 리드속에서 경기 종료를 눈앞에 둔 가운데 골밑에서 치열한 리바운드 싸움을 이겨내지 못해결국 결승 득점을 내준 순간에 대한 데미지를 어떻게든 최소화 해야 하는 전자랜드로선 최근 경기에서메인 볼 핸들러인 김낙현과 팀 내 빅맨들을 스크리너로 활용한 픽앤롤, 픽앤팝 플레이를 전개해 공격을 마무리 짓는패턴 플레이를 구사할 수 밖에 없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선 평균 출전시간20분 가량을 가져가고 있는 전현우와 이윤기를 적극 활용해 주전들 휴식시간 사이 공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특점이나 머시스트를 통해 경기 및 팀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데,며칠전에 상대한 KCC 못지 않게 코트 밸런스가 잘 갖춰진 KGC 상대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하루가 될 것이다.


안양KGC 인삼공사


이에 맞서는 어웨이 팀 안양 KGC 인삼공사는 직전 경기인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원정에서 1점 차로 패했다.모비스전 패배로 리그 2위에서 4위로 밀려난 KGC는 높은 지역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가져간 모비스의 타이트한존 프레스 디펜스 전술에 고전을 면치 못해 앞선에서 변준형, 이재도를 제외한 나머지 앞선에 배치된 선수들이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고, 이는 외국인 용병 듀오인 맥컬러와 윌리엄스 그리고 토종 정동센터 자원인 오세근의페인트 존(골밑 장악력 저하라는 KGC에게 전혀 원치 않은 경기 흐름으로 연결되며 사실상 손발이 묶었다고 해도과언이 아닐 정도로 답답한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왔다. 그래도 다행인건 며칠전에 상대한 모비스에 비해수비에서 문제점이 많은 전자랜드 선수들과 매치업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할수 있고, 특히 전성현, 문성곤과같은 2,3번 포지션 슈터들은 1:1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기에 이 점에 승부를 걸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전자랜드가 앞서고 있지만, 오세근을 중심으로 구성된강력한 골밑 전력과 속공을 기반으로 한 공격 전개가 주특기이고, 수비에서 집중력 또한 높은 원정팀 KGC가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앞둔 마지막 일정에서 1승을 챙길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경기 KGC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안양KGC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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