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조회수 : 150 | 등록일 : 2019.01.24 (목)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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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온도계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우리카드는 24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10패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최홍석을 한국전력으로 보내고 노재욱을 받아왔다. 용병을 살리는데 있어서는 유광우가 좀 더 안정적일 수 있겠으나, 나경복-김정환과 같이 빠른 템포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은 노재욱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전력이 상승했음에도 현대캐피탈-삼성화재와 같은 팀을 상대로는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최근 들어 아가메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침내 천적 삼성화재까지 잡아냈다.

 
한국전력은 개막 이후 23경기에서 1승 22패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 자원인 전광인을 내주고 노재욱을 받아왔으나, 노재욱의 기대 이하의 모습을 이어가면서 급기야는 지난 11일 우리카드의 레프트 최홍석과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용병 아텀이 부상에서 회복했음에도 직전 경기 KB에 힘없이 패했다. 이호건이 주전 세터를 맡은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서재덕과 최홍석을 어느 정도 살려내는데는 성공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아텀과 공재학 모두 부상으로 또다시 아웃되면서 경쟁력 자체를 잃고 말았다. 공재학과 김인혁 등이 최근 폼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서재덕을 돕고 있고, 삼성화재-우리카드를 상대로 각각 1세트, 2세트를 얻어냈으나 승리하진 못했다. 지난 KB손해보험전에 3-2로 승리, 시즌 첫 승리를 따냈으나, 이후 6연패 허용. 설상가상으로, 김인혁이 발목 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됐다. 직전 OK저축은행전 승리로 6연패 탈출과 시즌 2승 기록.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모두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최근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을 모두 셧아웃시키며 확실한 중상위권으로 치고올라왔음을 보였고, 특히 아가메즈의 체력이 떨어지기 전인 3세트까지는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OK저축은행전 승리로 2승째를 챙겼는데, 이 날 경기 일등공신이었던 레프트 최홍석이 아가메즈와의 매치업에서도 같은 생산력을 보이리라 기대하긴 어렵다.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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