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0)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1:25, 17:25, 25:19, 25:18, 18: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2, 22:25, 25:22, 25:27, 17:1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4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디우디(31득점, 74.36%)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김명관 세터가 블로킹 4득점을 기록하며 장신 세터의 위력을 선보인 경기. 1,2세트를 먼제 빼앗긴 상황에서 10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한 문성민과 베테랑 여오현 리베로가 멋진 소방수가 되어주면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냈던 상황. 또한, 블로킹(14-5)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리버스 스윕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9)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0-3(23:25, 23: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16:25, 25:21, 21:25, 25:19, 13:1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0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경기 전 장염증세로 인해 수액을 맞고 코트에 들어선 케이타(17득점, 42.11%)가 V-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소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승부처에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실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의 다양화를 가져갈수 없었고 황택의 세터의 토스도 흔들렸던 상황. 또한, 팀내 득점 2위 레프트 김정호(10득점, 60%)가 1경기 부상 투혼을 선보였지만 주전 미들 블로커 김홍정이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구도현, 김재휘가 메우지 못한 패배의 내용 이였다.
지난시즌 상대전에서 6전 전패를 기록했던 KB손해보험의 모습은 이제 상대전에서 잊어도 된다. 또한, 장염으로 고생했던 케이타의 몸상태도 많이 회복 된 만큼 케이타 효과 역시 기대가 된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0(25:19, 16:25, 29:27)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2개 블로킹: 3개 )을 기록한 케이타(36득점, 5.82%)가 64.56%의 높은 공격점유율 속에서도 끝까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새롭게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고 있는 괴정에서 조각 하나하나가 자신의 자리를 찾은 이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세터 포지션이 안정화 되어야 하는데 김명관 세터가 과감은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이 많았던 경기. 디우디(22득점, 52.63%)가 분전 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는데 기대했던 허수봉(2득점, 14.29%)은 3세트 웜업존으로 밀려났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0(25:21, 25:14, 34:32) 승리를 기록했다. 54.9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면서 황택의 세터가 자유자재로 토스를 배달할수 있었고 케이타(18득점, 64%)의 공격 점유율을 30.86% 까지 대폭 낮추는 변화 속에서 5명의 선수가 7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인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디우디(24득점, 55.81%)가 분전 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서브 에이스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서브가 약했던 탓에 상대에게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면서 상대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능하게 도움을 줬고 트레이드를 통해서 팀을 떠난 신영석을 공백을 번갈아서 투입 된 박준혁과 차영석이 메우지 못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2(31:29, 15:25, 25:19, 20:25, 19:17)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7-10) 싸움에서 밀리고 범실(40-23)이 많았던 탓에 수차례 위기를 맞이했지만 케이타가 40득점, 50.68% 공격 성공률과 서브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는 해결사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디우디(34득점, 59.62%)가 제 몫을 해냈고 이시우(12득점, 55%), 최민호(11득점, 69.23%), 신영석(10득점, 75%)이 분전했지만 서브(1-10)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5세트 최태웅 감독이 심판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한 것이 결과적으로 악재가 되었던 경기.
새롭게 팀을 만드는 과정에서 템포와 공간 활용 능력이 떨어졌던 현대캐피탈이 김명관 세터 체제가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상승세 리듬을 만들어 낸 타이밍.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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