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먼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둔데 이어 주중 KNVB컵에서도 덴 하흐를 꺾은 비테세., 후반기에도 공식전 4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공격진의 고른 득점에 리그 17경기 13실점으로 아약스,페예노르트와 함께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홈에서는 8경기 15득점 3실점으로 7승1무를 기록할 정도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MF 트론스타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모습.
원정에 나서는 흐로닝언. 트벤테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후반기 리그 3경기 1승2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경기 7골을 터뜨리며 FW 라센을 중심으로 화력이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 최근 3경기 6실점으로 실점이 늘어났지만 9승4무4패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이번 시즌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끈적한 팀 컬러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MF 마투시와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한층 탄탄한 중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비테세 상대로는 최근 3경기 2승1무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비테세가 리그 최소실점에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흐로닝언 상대로 최근 3경기 1무2패를 기록하며 고전했다는 점. 흐로닝언이 짜임새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실리축구를 통해 선전하고 있는 만큼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핸디캡: 비테세의 이번 시즌 기세가 대단하지만 흐로닝언 상대로는 최근 3경기 1무2패로 고전했다는 점. 흐로닝언의 끈적한 팀 컬러를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이변도 가능해 보인다.
언더오버: 흐로닝언이 비테세 상대로 최근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 두 팀 모두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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