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볼로냐. 최근 10경기동안 단 1승밖에 얻지 못하면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FW 산탄데르 DF 메델,음바예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부상으로 이탈했던 측면자원들의 복귀에도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 19경기 24득점으로 득점 난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면서도 결정력 문제로 놓치는 경기가 많았다. 홈에서 4승2무3패, 17득점 17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밀란 상대로 최근 9경기 1무8패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열세를 드러냈다는 점은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밀란. 주중 인테르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FW 이브라히모비치의 퇴장 속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아탈란타전 패배에 이어 공식전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모습. FW 디아즈 DF 키예르,칼룰루,가비아의 부상 이탈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첼시에서 DF 토모리를 임대로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하기는 했지만 수비에서는 다소 불안요소를 드러낼 수 있을 듯. 다만 주포 이브라히모비치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건재하다는 점. 원정에서 8승1무로 강한 모습에 볼로냐 상대로도 천적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볼로냐가 최근 10경기 1승에 그치고 있는 만큼 볼로냐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준 밀란이 볼로냐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밀란이 베테랑 DF 키예르의 공백을 안고 있다는 점. 볼로냐가 홈에서는 4승2무3패, 17득점 17실점으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의 경우 무승부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언더오버: 볼로냐가 홈에서는 9경기 17득점으로 공격진의 집중력이 좋았다는 점. 밀란이 수비의 핵심 키예르 공백을 안고 볼로냐 원정에 나서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볼로냐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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