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는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73-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84-8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24패 성적.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윤호영이 복귀했지만 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였고 3쿼터(13-29) 상대 트랩 디펜스와 지역방에 막히면서 급격히 무너진 경기. 김종규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김종규의 휴식 구간에 배강률은 오세근의 적수가 되지 못했던 상황. 또한, 투지 싸움에서도 상대보다 적극성이 부족했고 두경민, 허웅의 야투 성공률도 만족할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부산KT는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9-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8-9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8승16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허훈(20득점, 6어시스트)과 김영환(15득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 했고 토종 선수 매치업에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활동량과 스피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와 투지 싸움에서도 상대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었고 후반전(41-24) 스위치 디펜스가 빠르고 정확했던 상황. 또한, 클리프 알렉산더가 림을 사수하는 수비를 선보였고 브랜든 브라운의 꾸준함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부산KT 허훈은 직전경기 SK와 경기에서 4쿼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원주DB가 백코트진의 물량공세를 통해서 허훈의 위력을 반감 시킬 것이며 윤호영과 배강률은 김영환을 제어하는데 있어서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87-72 승리를 기록했다. 김영환(28득점)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4쿼터(19-10)에 강한 뒷심을 발휘한 경기.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박준영(19득점, 9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왔으며 허훈(13득점, 9어시스트)는 승부처에 알토란 득점과 A패스를 성공시켰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김종규(18득점, 8리바운드, 3점슛 4개, 적중률 80%), 두경민(11득점, 10어시스트)가 분전 했지만 상대 보다 9개가 많았던 턴오버가 문제 되었던 경기. 4쿼터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자 선수들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나타났고 야투효율성이 떨어졌던 허웅(4득점)은 확률이 떨어지는 먼거리 3점슛(0/5)을 시도하며 공격 기회를 무산 시켰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88-81 승리를 기록했다. 지금은 팀을 떠난 마커스 데릭슨이 결장했지만 브랜든 브라운(24득점, 8리바운드, 5스틸) 중심으로 5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허훈(13득점, 8어시스트), 양홍석(15득점, 6리바운드)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도 인상적 이였으며 김영환(14득점)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김종규가 13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으며 두경민(14득점)이 10차례 3점슛 시도에서 9개를 허공에 날려 버리는 부진이 나타난 경기. 형제 대결에서도 허웅이 판정패를 당했으며 야투 적중률이 떨어지면서 3명의 가드 자원을 동시에 투입한 스몰 라인업의 스피드 있는 공격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원정에서 84-80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24-11) 허훈이 빠진 상대 약점을 놓치지 않았고 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서 승기를 잡았던 경기. 반면, 부산KT는 허훈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경기 속도 조절에 실패했고 1쿼터에 한 번 빼앗긴 흐름을 다시 가져오지 못한 경기. 공격의 시작이자 마무리가 되는 허훈이 빠지자 팀 득점력이 감소했고 여기에 잦은 패스미스와 수비 조직력 와해도 동반 되었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당시 얀테 메이튼이 데뷔전을 이였던 탓에 상대 협력수비에 대처가 좋지 않았지만 16분59초 출전 시간동안 19득점, 5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하면서 브랜든 브라운을 상대로 강한 상대성을 보여줬다. 원주DB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KT를 괴롭힐 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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