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긴 풀럼. 선제골을 넣었지만 역전을 허용한 이후 FW 카발레이로의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2연패 뒤 2연속 무승부로 리그 10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모습. 최근 10경기 10실점만 내준 수비진이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주포 FW 미트로비치의 부진속에 20경기 17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이 답답하다는 것이 문제. 리그 20경기 2승8무10패에 그치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아쉬운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보르도에서 FW 마자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는 점. MF 케어니 DF 콩골로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레스터시티. 홈에서 리즈에 1-3으로 패하면서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그 4위를 달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부상자 속출로 인해 뼈아픈 전력누수를 안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문제. 주포 FW 바디는 물론 MF 프라엣,은디디 DF 모건,카스타네가 이탈하면서 공수에 걸쳐 부상자들의 공백을 안고 있다. 더불어 풀럼 상대로는 이번 시즌 홈에서 경기를 압도하고도 역습에 무너진 바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풀럼이 리그 10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쉽게 패하지 않고 있다는 점. 주포 FW 바디를 비롯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레스터시티가 최근 주춤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변의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풀럼이 이번 시즌 레스터시티 상대로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는 점. 레스터시티가 주포 바디를 비롯 주축 선수들 공백을 안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홈팀의 +1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풀럼의 최근 수비 조직력이 탄탄하다는 점. 주포가 빠진 레스터시티의 전력누수를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풀럼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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