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자농구 BNK썸 신한은행 분석 중계
조회수 : 133 | 등록일 : 2021.02.04 (목)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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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은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77-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2-7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5승19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팀 전력의 핵심이 되는 진안(18득점)이 분전 했지만 3점슛에서 상대 보다 부족함이 많았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컷인 플레이에 의한 손쉬운 실점과 오픈 3점슛 찬스를 허용했으며 상대가 지역방어를 사용할때 외곽에서 자신 있게 슛을 올라가지 못했던 상황. 다만, 4쿼터(22-11)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김진희(15득점)의 당찬 플레이는 위안이 되는 요소.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31)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3-5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9-6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10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28-32)의 열세를 빠른 속도와 조직력으로 극복했고 상대 보다 턴오버(9-18)가 적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한엄지가 18분12초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하고 파울 아웃을 당했지만 감단비를 도와주는 김아름, 한채진의 지원 사격이 나왔던 상황. 또한, 수비 리바운드를 잡으면 빠른 업 템포 농구와 반 박자 빠른 패스 게임이 동반 되었고 1대1 개인 기술이 뛰어난 김애나가 리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자 이경은의 득점력도 살아났던 승리의 내용.


득점력에 안정적인 볼 핸들링, 패스 센스까지 갖고 있는 김단비를 제어할수 있는 수비수가 BNK썸에는 없다. 또한, BNK썸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는 문제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85-66 승리를 기록했다. 김단비(26득점, 10리바운드)가 코트를 장악했고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리바운드 싸움(35-27)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23개 자유투를 100%%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18득점, 8리바운드)의 분전은 나왔지만 외곽 수비가 무너졌고 한번 흐름이 넘어가자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던 패배의 내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86-72 승리를 기록했다. 에이스 김단비(2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3점슛을 하나도 시도하지 않고 포스트 안에서 플레이에 집중했고 리바운드도 많이 잡아냈으며 김단비를 수비하기 위해서 상대 수비가 몰렸을때 빠른 킥 아웃 패스에 의한 3점슛 시도는 45.4%(10/22)의 만족할수 있는 성공률과 숫자로 나타난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18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상대에게 오픈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3점슛(4개, 19% vs 10개, 45.4%)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85-68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28-11) 상대가 야투 난조 현상을 나타내자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과 3점슛으로 19-0, 런을 만들어 냈으며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22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무려 18개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는 가운데 팀 리바운드 싸움(28-41)에서 완패를 당했으며 3점슛(2/12, 16.7%)도 바닥을 쳤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74-72 승리를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 온 김수연(4득점, 10리바운드)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4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포인트가드 이경은(19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100%)이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김단비(25득점)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BNK썸은 진안(12득점, 15리바운드)이 빅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46.7%(7/15)에 그쳤던 낮은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경기. 


신한은행은 김단비뿐 아니라 이경은, 한채진, 김아름, 김애나가 자신의 몫을 해내고 있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경기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는 저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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