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자농구 울산모비스 전주KCC 분석 중계
조회수 : 141 | 등록일 : 2021.02.04 (목) 21: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오빠넣지마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울산모비스는 직전경기(1/3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4-9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2-88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1승14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준범(13득점, 3점슛 3개)이 부상 복귀후 첫 두 자리수 경기를 해냈고 숀 롱(27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농구에서 기본적인 수비 리바운드가 거의 안됐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상대의 3점슛 컨디션이 좋았다고 하지만 전반전(32-60)에만 무려 60실점을 허용한 수비는 반성이 필요해 보였고 모비드 답지 않게 와르르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난 상황. 또한, 최진수가 18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며 세컨 유닛들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전주KCC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31)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85-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83-8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5승10패 성적.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정창영(18득점)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3점슛 4개를 폭발시켰고 라건아(13득점, 11리바운드)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는 가운데 강력한 수비와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승리를 쟁취한 경기. 송교창의 몸이 다소 무거웠지만 이정현, 유현준이 힘을 냈던 상황. 자만, 턴오버(18개)가 너무 많았던 탓에 끝까지 마음을 놓을수 없는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KCC는 다양한 득점루트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모비스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78-65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0-38) 한때 16점차 리드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후반전(48-27)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강한 압박 수비로 대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라건아(20득점 11리바운드), 송교창(17득점), 김지완(17득점)으로 이어진 삼각편대가 속공으로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유현준(13득점, 5어시스트)은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숀 롱(18득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백투백 원정에서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되었고 팀 어시스트가 9개에 불과했으며 23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김민구의 침묵이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90-80 승리를 기록했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송교창(24득점, 3점슛 5개)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지치지 않는 기동력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경기. 라건아(12득점, 8리바운드)가 타일러 데이비스의 휴식 구간을 책임졌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세컨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가 나왔던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숀 롱(14득점, 9리바운드, 4스틸)이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전반전(37-40)은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외국인 선수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원정에서 96-65 승리를 기록했다. 숀 롱(19득점, 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가운데 13개 3점슛을 54.2%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경기. 반면, 전주 KCC는 팀 야투(39.1%)와 3점슛(12.5%) 성공률이 형편없었고 라건아가 결장으로 혼자서 해야할 일이 많은 타일러 데이비스의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났던 경기.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가 함께 뛰었던 2,3라운드 맞대결에서 KCC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연속 된 우위를 가져갔고 후반전에 높은 에너지를 유지했다. 숀롱이 자신의 몫은 해내겠지만 숀롱의 휴식구간이 모비스에게 문제가 될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