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자농구 원주DB 고양오리온스 분석 중계
조회수 : 133 | 등록일 : 2021.02.07 (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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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음주강게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원주DB는 직전경기(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6-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99-8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24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얀테 메이튼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승부처에 두경민(20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태술도 승부처에 노련한 경기 운영과 함께 중요한 득점을 해냈고 김종규와 윤호영이 수비에서 힘을 냈던 상황. 다만, 3쿼터 한때 19점차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 4쿼터(14-24) 불안한 마무리를 보이면서 동점을 허용하는등 진땀 승부를 펼쳐야하는 경기력에 기복이 발생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고양오리온스 직전경기(2/3)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118-97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31)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8-7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1승15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다드릭 로슨(21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16개 3점슛을 53.3%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하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이대성과 한호빈이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허일영, 이승현, 이종현은 토종 포워드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제프 위디와 교체 된 데빈 윌리엄스가 16분 18초를 뛰며 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나쁘지 않은 데뷔전 성적표를 받아냈고 상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득점을 연결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울산에서 원주까지 긴 이동거리가 선수들을 더욱 지치게 만들 것이며 백코트 싸움에서도 이대성이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원정에서 92-90 승리를 기록했다. 얀테 메이튼과 저스틴 녹스가 49득점을 합작하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나카무라 타이치(13득점, 5어시스트)는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로 허웅(15득점)과 함깨 백코트를 이끌었던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19득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 2스틸)이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분전했지만 제프 위디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했고 허일영의 야투 난조가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백투백 원정에서 89-65 승리를 기록했다. 제프 위디(21득점, 8리바운드, 5스틸, 4블록)가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이대성(11득점, 8어시스트)와 이승현(18득점)의 투맨 게임에 의한 득점으로 3쿼터가 끝났을때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한 경기.반면,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저스틴 녹스(10득점, 11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며 하루전 전자랜드 원정에서 연장 혈투 끝에 패한 휴우증이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홈에서 73-61 승리를 기록했다. 제프 위디(11득점, 11리바운드)가 정규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부상 후유증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였고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수비력으로 나타난 경기. 반면, 원주DB는 저스틴 녹스(32득점)가 분전했지만 기존 부상자였던 김현호 외에 김종규, 윤호영이 결장한 공백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고 두경민 까지 결장했던 탓에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원정에서 74-67 승리를 기록했다. 이승현(15득점, 14리바운드)이 김종규, 윤호영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대 빅맨 포지션을 더욱 아프게 만드는 맹활약을 펼쳤고 디드릭 로슨(16득점)이 4쿼터(23-24)에만 14득점을 몰아치면서 상대 추격을 뿌리칠수 있었던 경기. 반면, 원주DB는 두경민(21득점)이 분전했지만 허웅의 야투(2/8)와 3점슛(0/5)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지 못했으며 상대의 지역방어를 깨지 못했던 상황.


부상자들이 복귀후 자신의 역할을 해내면서 공수 밸런스가 안정화 된 원주DB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고양 오리온에게 부담이 되는 핸디캡 범위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 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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