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을 2-1로 꺾고 9경기만에 리그 승리를 추가한 울버햄튼. 다만 상대 2명의 퇴장 공백에도 간신히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주포가 빠진 울버햄튼의 공격은 여전히 답답했다. FW 히메네즈는 물론 DF 조니,마샬,아잇 누리,사이스 등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FW 윌리안 호세가 주포 공백을 충분히 메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FW 트라오레의 부진까지 계속되고 있어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원정에 나서는 레스터시티.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인해 주춤했지만 풀럼 원정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더부러 주포 FW 바디 MF 은디디가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 MF 프라엣 DF 모건,포파나 등은 여전히 결장할 예정이지만 풀럼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한 가운데 핵심 선수들의 복귀는 레스터시티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울버햄튼이 아스날 잡아내기는 했지만 2명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덕을 봤다는 점. 주포 히메네즈가 빠진 공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만큼 FW 바디 MF 은디디가 복귀하는 레스터시티가 울버햄튼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울버햄튼이 주포 공백을 드러내며 부진에 빠진 가운데 그래도 수비의 힘은 남아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레스터시티가 주포 바디를 비롯 주축 선수들의 복귀 소식이 있지만 울버햄튼 상대로는 최근 3경기 1득점으로 1승2무를 기록하며 서로 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울버햄튼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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