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긴 에버턴. 최근 5경기 2승2무1패로 FA컵 포함 흐름도 나쁘지 않다. MF 그바맹의 부상 이탈에 MF 하메스,알랑 GK 픽포드의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은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지만 FW 칼버트 르윈,히샬리송 MF 시구르드손 3인방이 건재하고 맨유와 난타전을 펼쳤을 정도로 최근 공격진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방에서 치르는 단판 승부의 이점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토트넘.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던 FW 케인의 깜짝 복귀를 통해 WBA를 2-0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다만 빠르게 복귀한 FW 케인이 주중 FA컵까지 풀타임을 소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 최근 브라이튼 상대로 패배를 당했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로 셀소,델레 알리 DF 레길론,오리에가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공격전술이 지난 경기 승리에도 여전히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MF 하메스의 부상으로 중원 악재가 있는 에버턴. 다만 맨유 상대로 난타전을 펼치며 승점 1점을 얻었을 정도로 최근 흐름이 좋다. 토트넘이 주포 케인의 복귀를 통해 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무리뉴 감독의 공격전술이 답답하다는 점. 에버턴의 홈 이점을 고려하면 에버턴이 경기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핸디캡: 토트넘이 주포 케인의 복귀를 통해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예정보다 빠르게 복귀한 케인의 주중 경기 풀타임 소화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 부상자 공백에도 최근 기세가 좋은 에버턴이 홈 이점까지 안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주포 케인의 복귀로 WBA를 잡아냈지만 무리뉴 감독의 공격전술 부재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에버턴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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