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와 필라델피아 76ers가 펩시 센터에서 일요일 만남을 갖는다. 덴버는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경기, 피닉스 선즈와의 토요 일 맞대결에서 힘들이지 않고 37점 차 승리를 따냈다. 징계로 니콜라 요키기 치가 나서지 못했지만 대신 주전으로 나선 메이슨 플 럼리의 활약이 워낙 좋았다. 요키치는 필라델피아와의 이 경기에 복귀할 예정, 개리 해리스, 윌 바튼이 모두 주전 라인업으로 복귀 한 덕분에 이들 부상자들이 빠졌을 때 주전으로 뛰었던 자원들을 벤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컨 유닛도 순식간에 강해 졌다. 여기에 덴버는 펩시 센터에서 무려 21승 4패의 기록을 내고 있다. 30개 팀 가운데 홈 승률 2위.
이에 맞서는 필라델피아는 힘을 빼고 이 경기에 나선다. 브렛 브라운 감독이 조엘 엠비드에게 휴식을 주면서 이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 햄스트링을 다친 주전 파워포워드, 윌슨 챈들러도 결장한다. 손목이 아픈 지미 버틀러는 이번 주 내내 나서지 못하고 있 는데 이 3명의 선수가 빠지게 되면서 전력의 50% 이상이 날아갔다. 물론, 기존의 벤 시몬스, JJ 레딕 등이 맹활약하고 있다고 해도 엠비드가 없는 빈자리는 덴버 같은 팀을 상대로 아주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여기에 필라델피아의 올 시즌 원정 성적은 아직도 5 할 승률이 되지 않는다.
싱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백투백이지만 홈 연전을 치르는 덴버가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를 꺾고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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