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직전경기(2/16)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0-3(21:25, 10:25, 1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0-3(16:25, 12:25, 14: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7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학폭 사건’이 터지면서 무기한 징계 결장 처분이 내려진 이재영, 이다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김다솔, 박혜진 세터를 투입하고 김다은을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봤지만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은 김연경(12득점, 34.29%) 혼자만의 힘으로는 추락하고 있는 팀을 구해낼수 없었던 경기. 새롭게 영입한 브루나(1득점, 7.69%)는 계속해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고 스파이크도 약했으며 김미연 까지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잃자 와르르 무너졌던 상황. 또한, 지난 11일 도로공사전에서 작성했던 V-리그 역대 최다 점수 차(33점) 패배 기록을 한 경기 만에 경신(34점)했던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14)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22:25, 28:30,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23:25, 21:25, 26:24, 25:22, 15:1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5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디우프(26득점 44.64%)가 분전했지만 2세트 크게 앞서고 있던 리드를 리시브가 흔들렸던 탓에 지키지 못하고 세트를 빼앗기면서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경기. 상대의 강한 서브에 하효림 세터의 토스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죽어있는 토스를 배달받아서 하이볼 공격을 시도해야 하는 장면이 늘어났고 토종 날개 공격수의 지원 역시 부족했던 상황. 또한, 디우프를 윙스파이커로 넣고 블로킹 위치는 아포짓으로 들어가는 전술적 변화에서 이단 연결의 부정확성 때문에 수비 성공이후 반격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은 이재영, 이다영이 무기한 출전정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이후 올시즌 최단 시간 패배와 V-리그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하며 추락하고 있다. 김연경이 있지만 브루나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한 상황.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0(25:23, 29:27, 25:21) 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15득점, 41.38%), 이재영(22득점, 39.92%)의 쌍포가 터졌으며 이다영 세터가 세트당 11.67개의 세트를 만들어 낸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34득점, 40.79%)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서브(5-6), 블로킹(6-8), 범실(19-16) 싸움에서 모두 부족함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2(25:17, 23:25, 25:22, 22: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루시아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김연경(34득점, 58.82%), 이재영(31득점, 40.85%)으 좌우 날개가 폭발한 했고 김미연을 투입해서 리시브와 수비 라인을 보강했던 것이 효과를 발휘했던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45득점, 45.74%)가 분전 했지만 최은지(12득점, 33.33%), 고민지(11득점, 26.47%)의 공격이 막히면서 국내 공격수의 풀리지 않는 고민이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1(16:25, 27:25, 25:1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성(20.29%)이 떨어지면서 1세트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2세트 역시 박빙의 흐름 속에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연경(20득점, 56.25%)이 해결사가 되면서 분위기를 반전 시키고 내리 3개 세트를 획득하면서 승점 3점을 추가한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33득점, 42.86%), 최은지(8득점, 53.33%), 한송이(8득점, 62.50%)의 분전이 나왔지만 고의정(5득점, 26.67%), 박은진(5득점, 12.50%)의 공격 옵션이 차단 당하고 2세트 듀스 상황에서 염혜선 세터의 토스 불안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넘겨준 것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1(27:25, 25:20, 24:26, 25:23) 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21득점, 52.78%)과 이재영(25득점, 52.38%)이 동반 50% 이상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고 루시아(18득점, 39.02%)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삼각편대가 64득점을 합작한 경기. 반면, KGC인삼공사는 디우프(35득점, 50.79%)가 분전했지만 멀티 플레이어 정호영이 시즌 아웃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디우프는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평균 36.75득점, 공격 성공률 45.05%를 기록했다. 상대 팀별 기록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흥국생명을 만나면 힘을 냈고 추락하고 있는 흥국생명의 현재 팀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디우프의 상대전 평균 공격성공률은 이번 경기를 통해서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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