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2/17)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17, 22:25, 19:25, 26:24,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9)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1(23:25, 25:19, 25:16, 25:2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1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알렉스(29득점, 47.06%)와 나경복(23득점, 60.61%)의 좌우 쌍포가 폭발했고 블로킹(14-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알렉스와 나경복 이외에도 한성정(11득점), 하현용(11득점)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세터 싸움에서 하승우 세터의 안정감이 돋보였던 상황. 또한, 4세트 23-24 매치 포인트 위기를 맞이한 마지막 수비에서 듀스를 만들고 재역전에 성공하는 강한 뒷심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은 직전경기(2/16)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0, 25:20,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한국전력 상대로 1-3(24:26, 23:25, 25:17, 23:25)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승리를 추가하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20승9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요스바니를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고 선발 출전한 임동섭(17득점, 64%)과 정지석(15득점, 70.59%), 곽승석(9득점, 64.29%)이 모두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한선수 세터가 중앙 공격수의 속공과 좌우 날개 공격 그리고 후위 파이브 공격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면는 4개의 공격 루트를 사용하며 팀 공격력의 극대화를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서브(2-0)와 블로킹(7-3)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도 줄일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연착륙에 성공하면서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고 정지석은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요스바니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삼각편대의 마지막 한자리에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고자 할때는 임동섭을 투입했고 리시브와 수비를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할때는 곽승석을 상황에 따라서 교대로 사용할수 있으며 요스바니를 조커로 사용하고 토종 삼각편대가 호흡을 맞출수도 있다. 4명의 공격수 중에서 3명을 투입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현재 상황은 풍요속 빈곤이 아닌 행복한 고민 이라고 생각된다. 화력 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2(18:25, 25:21, 28:26 24:26, 18:16)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11득점, 45.83%)의 결정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알렉스(35득점, 68.75%)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2세트 부터 투입 된 류운식(11득점, 61.54%)이 올시즌 들어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18득점, 62.96%), 곽승석(20득점, 64.52%)이 동반 60% 이상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임동혁(32득점, 52.24%)의 분전도 나왔지만 무려 40개(우리카드 22개) 범실을 쏟아낸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카드가 원정에서 3-2(25:20, 25:23, 19:25, 23:25, 16:14) 승리를 기록했다. 나경복(12득점, 34.48%)의 결정력이 떨어졌지만 서브에이스 4개 포함 41득점(53.85%)을 기록한 알렉스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임동혁(29득점, 60.98%), 정지석(15득점, 52.63%), 곽승석(15득점, 58.33%)이 분전 했지만 리시브 불안에 범실이 겹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1(25:22, 16:25, 25:15,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1득점, 55.26%), 정지석(29득점, 59.52%, 서브에이스 2개)이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2세트를 빼앗아 온 이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던 3세트 12-12 동점 상황에서 나경복(14득점, 59.09%)이 착지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복귀하지 못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2(25:20, 25:21, 23:25, 23:25, 15:7)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0득점, 42.11%)의 공격 성공률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한선수 세터와 찰떡 궁합을 보여주는 가운데 커리어 하이 득점과 블로킹 기록을 동시에 만들어 낸 정지석(34득점, 70%, 블로킹 득점 11개)이 펄펄 날았던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트리플 크라운(24득점, 37.50%)을 기록했고 지난시즌 MVP 나경복(28득점, 42.11%)이 분전 했지만 두명의 공격수의 공격 성공률이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3,4라운드 맞대결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범실 때문에 우리카드에게 연패를 당한 대한항공 이다. 하지만,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시점 대한항공 선수들의 불필요한 범실이 많이 줄어들었고 상대전 첫 출전하게 되는 요스바니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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