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휴스턴은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올랜도 매직 과의 홈 맞대결에서 고전 끝에 103-98로 승리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하던 크리스 폴이 복귀하면서 조금씩 제 전력을 찾아가 고 있다.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지만 폴의 가세만으로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에 쏠린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됐다 19승 7패의 홈 성적과 더불어 새로 가세한 케네스 퍼리드의 골밑 활약도 인사이드 전력이 큰 폭으로 약해진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완벽한 우위를 점한다.
뉴올리언스는 팀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그쳐 있는 데다 최근 6경기 성적도 1승 5패에 불과하다. 설상가상으 로 팀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앤서니 데이비스가 뉴올리언스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팀 분위기는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데이비스가 나서지 못하고 있고 줄리어스 랜들, 니콜라 미로티치, 이트완 무어까지 부상 중이다. 100% 전력으로 맞서도 모 자랄 판에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요청에 이어 주전 세 명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원정 성적도 겨우 7승 20패에 불과 하다.
전력 차이가 아주 큰 매치다. 풀이 돌아온 휴스턴이 무난하게 1승을 추가할 가능성 높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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