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30 부산KT vs 안양KGC
조회수 : 129 | 등록일 : 2019.01.31 (목)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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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똥강아지뚱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부산KT는 37경기 20승 17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 휴식기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박지훈을 KGC로 보냈고, 한희원과 김윤태를 받아왔다. 허훈이 다시 한 번 아웃된 가운데 로건의 대체자 무디마저 데뷔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쉐인 깁슨이 대체 용병으로 영입되었다. 게다가 김민욱이 인대 파열로 인해 당분간 결장한다. 김윤태는 직전 경기에 복귀하여 3연패를 끊어내는데 일조했다. 허훈은 복귀. kt는 깁슨을 덴트몬으로 대체했는데, 직전 데뷔전에서 2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부산KT의 양궁농구에 힘을 실었다.

 
안양KGC는 시즌 38경기에서 18승 20패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 몇몇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핵심 오세근마저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아 고생했다. 주전들이 복귀한 이후 한 때 연승가도를 달렸던 안양KGC지만, 켈페퍼의 햄스트링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 겹치며 최근 5연패에 빠졌다. 2라운드 휴식기 동안 김승기 감독은 용병 두 명을 각각 레이션 테리, 저스틴 에드워즈로 교체했다. 늘 아쉬웠던 용병의 득점력에 대해 조금 더 일관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내 가드진에도 박지훈을 영입했고, 김윤태와 한희원을 부산KT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오세근은 또다시 아웃 상태고, 안양KGC는 6연패에 빠졌다. 군 제대한 문성곤이 이번 경기부터 출전가능하다.
 
올 시즌 앞선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2패로 팽팽했다. 부산KT는 허훈이 복귀 이후 득점에서 큰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서 후반기 출발이 좋지않았으나, 직전 경기 대체용병 덴트몬의 활약으로 향후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로건만큼의 영향력을 보였던 덴트몬이 부산KT의 팀 컬러에 자연스레 녹아든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안양KGC와의 화력전에서 밀리지 않을 것. 6연패 중인 안양KGC는 문성곤의 복귀가 유일한 돌파구인데, 불확실한 변수에 큰 기대치를 가지기엔 현재 안양KGC의 수비조직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화력전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기. 부산KT의 승리를 예상한다.
 
 
 
 
 
 
 
부산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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