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30 서울SK vs 전주KCC
조회수 : 110 | 등록일 : 2019.01.31 (목)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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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보지에따발총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서울SK는 시즌 37경기에서 10승 27패를 기록했다. 좋은 흐름을 가져가던 SK는 최근 헤인즈가 복귀하면서 완연한 상승세다. 헤인즈가 복귀하기 전에도 나쁘지 않은 전력이었으나, 그가 복귀한 뒤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케했다. 그러나 헤인즈의 활약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하던 단신 용병 바셋을 마커스 쏜튼으로 교체했다. 테리코 화이트와 비슷한 유형인 쏜튼은 SK의 득점력 빈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현재까지는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김민수가 아웃된 상황. 지난 kt전에 김선형이 49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0연패를 끊어냈다. 연패는 끊어냈지만, 이후 다시금 3연패로 부진. 휴식기 이후 헤인즈가 복귀했지만, 팀은 여전히 3연패다.

 
전주KCC는 시즌 37경기에서 20승 17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추승균 감독의 사퇴 이후 조금씩 끈끈한 모습을 되찾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장기간 결장했던 하승진과 송창용이 복귀했다. 송교창은 후반기 들어 복귀.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2패로 팽팽했다. 서울SK는 직전 경기 헤인즈가 복귀했고, 예전보다 좀 더 나은 폼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브라운과의 매치업에서도 충분히 일정수준 이상의 득점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문제는 브라운의 득점력인데, 꽤 단순한 공격루트를 가진 브라운의 공격패턴은 특히 원정에서 잘 막히고 있으나 그 상대가 헤인즈라면 쉽지않아 보인다. 전주KCC는 브라운이 잘 풀리기 시작하면 하승진-송창용 등 기복심한 선수들까지 잘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국내전력에서 서울SK가 밀려 패하는 패턴이 반복될 것.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한다.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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