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5:00 부산KT vs 전주KCC
조회수 : 122 | 등록일 : 2019.02.04 (월)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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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T는 39경기 21승 18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 휴식기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박지훈을 KGC로 보냈고, 한희원과 김윤태를 받아왔다. 허훈이 다시 한 번 아웃된 가운데 로건의 대체자 무디마저 데뷔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쉐인 깁슨이 대체 용병으로 영입되었다. 게다가 김민욱이 인대 파열로 인해 당분간 결장한다. 김윤태는 직전 경기에 복귀하여 3연패를 끊어내는데 일조했다. 허훈은 복귀. 부산KT는 깁슨을 덴트몬으로 대체했는데, 2경기에서 각각 21득점, 2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부산KT의 양궁농구에 힘을 실었다. 직전 모비스전은 대패.

 
전주KCC는 시즌 39경기에서 21승 18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추승균 감독의 사퇴 이후 조금씩 끈끈한 모습을 되찾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장기간 결장했던 하승진과 송창용이 복귀했다. 송교창은 후반기 들어 복귀.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부산KT가 3승 1패로 앞섰다. 전주KCC는 원정에서 7승 11패로 좋지 않고, 지난  안양KGC전에 2차연장전을 가진 뒤 연이어 하루 간격으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가 쉽지않은 상황이다. 부산KT는 비록 모비스전에 하필 양동근-이대성이 복귀하며 강력한 외곽디펜스에 게임 플랜이 망가지며 대패했지만, 홈에서 승률 70%를 자랑하는데다 덴트몬 합류 이후 양궁농구의 힘을 되찾았기 때문에 하승진-브라운을 활용할 전주KCC의 높이를 화력으로 찍어누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 부산KT의 승리를 예상한다.
 
 
 
 
 
 
 
부산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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