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5:00 울산모비스 vs 전주KCC
조회수 : 134 | 등록일 : 2019.02.06 (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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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닝기리기리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울산모비스는 40경기에서 30승 10패를 기록하며 라건아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섀년 쇼터 역시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둘의 득점력에만 문제가 없다면 어떤 팀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3점 야투에 기복을 보일 때는 이따금씩 흔들릴 때도 있지만, 이대성의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이따금씩 야투가 터질 때는 경기를 쉽게 승리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대성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지난 주말 연전에서 센터 이종현이 슬개골 골절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이다. 백업 용병 디제이 존슨을 아이라 클라크로 교체. 휴식기 이후 3승 2패 기록. 직전 kt전에 양동근-이대성이 복귀하며 대승을 거뒀다.

 
전주KCC는 시즌 39경기에서 21승 18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추승균 감독의 사퇴 이후 조금씩 끈끈한 모습을 되찾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장기간 결장했던 하승진과 송창용이 복귀했다. 송교창은 후반기 들어 복귀.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전주KCC가 3승 1패로 앞섰다. KCC는 원정에서 7승 11패로 좋지 않고, 지난 안양KGC전에 2차연장전을 가진 뒤 연이어 하루 간격으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가 쉽지않은 상황이다. 타이트한 일정은 모비스도 마찬가지지만, 양동근-이대성처럼 외곽 수비가 좋은 선수들이 복귀한 이상 이정현의 생산력을 최고조로 올리기는 어려울 것. 울산모비스는 이들의 합류로 문태종-함지훈처럼 기동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격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전주KCC는 울산모비스전마다 하승진-브라운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울산모비스에 많은 패배를 안겼으나, 이번 홈경기에서는 좋지않은 변수들을 너무 많이 안고있어 힘든 경기가 될 것.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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