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SK
서울SK는 직전경기(10/27) 홈에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6-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LG 상대로 79-7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3패 성적의 출발. 리온 윌리엄스의 조기 파울 트러블로 용병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지만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두고 터뜨린 3점 위닝샷을 포함해 4쿼터만 13점을 몰아친 김선형의 타짜로서의 본능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 또한, 김민수, 최부경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 되었고 안영준의 체력이 많이 보충 되었다는 것이 리온 윌리엄스 없이도 만큼 높이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줄수 있었던 상황. 다만, 낮은 3점슛 성공률(7/28, 25%)와 변기훈을 비롯한 세컨 유닛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던 승리의 내용.
■ 안양KGC
KGC인삼공사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0/28) 홈에서 모비스 상대로 81-10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홈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78-7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 나왔으며 시즌 3승3패 성적. 오세근이 부상 휴유증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연속경기 일정에서 출전 시간을 19분여 밖에 가져갈수 없었던 것이 리바운드 싸움(23-53)에서 무려 30개의 마이너스 마진을 가져가게 만들었고 1쿼터 부터 경기 흐름을 빼앗긴 이후 전반전이 끝난 이후 부터는 가비지 타임의 일방적인 흐름이 나온 경기. 포인트가드 김윤태, 박재한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부분도 고민이 되었으며 고뼈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 한희원도 시야에 제약이 생긴 탓 때문인지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던 상황. 다만, 시즌 개막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 미카일 매킨토시가 33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회복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그나마 다행 이였다.
■ 코멘트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는 안양KGC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타이밍 이다. 후반전 김선형의 폭발적인 돌파가 팀 기동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노출 된 안양KGC를 괴롭힐 것이다. 서울SK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서울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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