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지난 베티스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먼저 실점하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교체카드 2장을 사용하면서 경기에 변화를 가져왔고 이 변화와 선수들의 후반 집중력이 터지면서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점유율이 33%에 불과했지만 슈팅 숫자와 유효슈팅 숫자를 더 많이 기록하는 등 실리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가메이로는 후반전 투입되며 추가시간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영웅이 되었다. 이제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휴식이 적은 상황에서 이 경기를 치르고 셀틱 원정을 떠나야 한다. 이 경기에서도 수비적인 경기를 펼치며 일단 패배하지는 않겠다는 마인드로 준비할 것 같다.
소시에다드는 지난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좋지 않던 흐름을 무패로 바꿔냈다. 윌리안 호세의 활약으로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면서 앞서 나갔다. 후반 10분 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라울 나바스의 반칙으로 PK를 내줬다. 룰리 골키퍼가 이 PK를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상대 공격수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아쉬운 골을 내줬다. 다행히 이 골 이외에 찬스를 내주지 않으며 소시에다드가 승리할 수 있었다. 직전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일단 득점을 기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해외 배당 포탈에서는 홈 팀 발렌시아에게 1.83의 배당을 책정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주중 컵 대회 일정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다음 경기인 UEL 경기 준비를 위해 이 경기를 수비적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 소시에다드가 최근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있으나 발렌시아를 상대로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으며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아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에는 살짝 부족해 보인다. 이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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