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최근 상승세에 있던 만만찮은 상대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잡아내면서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어나이가 2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김희진과 고예림, 김수지가 각각 17득점, 16득점, 16득점을 기록하면서 활약이 좋았다. 특히 고예림은 최근 부진을 털어내면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하면서 이정철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수지도 중요한 상황에서 연달아 블로킹을 기록하면서 팀에게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최근 GS칼텍스의 경기력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에게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한 가운데 봄배구를 두고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이소영이 18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주포 알 리가 11득점에 30.30%의 성공률로 부진했고 강소휘도 9득점을 기록했으나 26.92%의 성공률로 좋지 못했다. 최근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고 선수들이 번갈아가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면서 중요한 상황에서 범실을 자주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에 최근 국내선수들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IBK기업은행과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두 팀은 봄배구를 앞두고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반면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무너졌기 때문에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조금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IBK기업은행의 3-1 승리.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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