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고,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전방에는 살라가 떠난 이후 쿨리발리(FW, 20경기 2골 1도움)가 나서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을 활용해 수비와 싸워주며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와리스(AMR, 26경기 4골 1도움), 롱기어(CM, 23경기 2골 2도움) 등 다른 선수들이 골을 넣고 있지만, 살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쿨리발리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장면을 더 많이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이 팀의 불안요소는 최근의 홈 성적이다. 직전 리그 홈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는데(1무 2패), 이 3경기에서 3득점 6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근 수비가 나쁘지 않기에, 이 흐름을 홈 경기까지 이어갈 필요가 있다.
보르도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을 내주었고, 단 2경기만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공격의 핵심은 카마노(AML, 24경기 8골 1도움)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상대 수비가 카마노에게 집중되면서 그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를 도와야 할 브리앙(AMR, 22경기 5골 1도움) 역시 최근 10경기에서 단 2골만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마자(FW, 2경기 0골)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팀의 불안 요소는 체력이다. 주중에 갱강과 리그 경기를 치르며 체력을 소모한 반면, 홈팀은 지난 주말 이후 일주일간 이 경기만을 준비했다. 후반전에 홈 팀보다 기동력이 훨씬 떨어진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전반전에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지가 중요할 것이다.
최근 양 팀의 경기력을 비교해도 낭트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보르도는 주중 리그 경기를 치르며 체력에서 문제를 보일 것이다. 반면 낭트는 지난 주말 경기 이후 1주일간 홈에서 이 경기를 대비했기에, 낭트가 훨씬 유리한 경기이다.
낭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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