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조회수 : 115 | 등록일 : 2019.02.26 (화)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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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32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16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세터 김형진의 불안한 운영으로 인해 타이스-박철우-송희채 라인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김형진에서 타이스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매끄러워 지면서 확실한 경쟁력이 생겼다. 박철우와 송희채도 보조 공격과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철우가 분전하고 있으나, 타이스가 부진하는 날에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32경기를 치른 현재 23승 9패를 기록했다. 파다르와 전광인을 한꺼번에 영입(지명)하는데 성공하며 단숨에 화려한 공격진을 갖춘 현대캐피탈도 이승원, 이원중 등 세터에서의 문제때문에 쉽게 이기는 경기가 없다. 신영석과 문성민 모두 부상 이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파다르의 캐리와 전광인, 그리고 김재휘 등이 치고 올라오며 힘겹게 승리를 따내고 있다. 파다르쪽으로 편중되는 공격 비중 분배가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 최근 15경기 12승 3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이승원과 이원중을 번갈아 기용하며 저울질하고있다.
 
올 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승 2패로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이 분전하고 있긴 하지만 파다르가 시즌 초반에 비해 체력적으로 크게 떨어진 모습인데다 문성민 역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광인이 부진했을 때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타이스는 상대 용병이 부진할 때 좀 더 치고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특히 홈에서의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에 모두 승리하고 있다는 점과 현대캐피탈에 비해 하루 더 휴식을 취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삼성화재가 최근의 부진으로부터 충분히 탈출할 수 있을만한 매치업이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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