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가 국가대표 휴식기 이 후 첫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에서 합류한 박찬희와 정효근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정상적으로 전력에 합류한 상황. 최근 10경기 구간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기에 좋은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원주동부의 에이스 마커스 포스터에게도 밀리지 않는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기디 팟츠와 허벅지 타박상으로 지난달 12일 SK와의 경기 이후 2경기에 결장했던 찰스 로드는 팀 훈련에 합류하며 이번 경기 정상적인 컨디션을 선보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탄탄한 국내선수층을 보유한 만큼 홈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아 보인다.
국가대표 휴식기 이 후 부산KT와의 경기를 홈에서 패배한 원주동부이다. 포스터가 야투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19득점을 올렸으며 든든한 인사이드 자원인 리온 윌리엄스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상대인 인천전자랜드의 포워드라인이 강력하다는 점이 지난 경기와 비슷한 만큼 윌리엄스의 고전이 이어질 전망. 포스터 역시 단신 외국인 용병 맞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한다. 베테랑 윤호영외에 국내선수들이 모두 기복을 보이고 있기에 확실히 위험요소가 다분한 경기이다.
홈에서 86%의 승률을 보이고 있는 인천전자랜드이기에 홈에서 좋은 경기력은 이어질 것이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는 3승 2패로 인천전자랜드가 근소하게 우위를 거두고 있는 상황. 양팀 팽팽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인천전자랜드의 높이와 탄탄한 전력이 결국엔 승리할 것이다. 홈팀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점친다.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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