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하위 갱강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를 당한 앙제. 리그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시즌 8승9무9패로 리그 12위를 달리며 끈적한 팀 컬러를 앞세워 잔류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MF 카펠레 DF 앙드루를 제외한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 더불어 홈에서 5승4무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주포로 활약한 FW 에캄비의 공백을 100% 메우지는 못했지만 FW 바오켄이 8골을 터뜨리고 2선자원들의 고른 활약을 통해 최근 득점력이 나쁘지 않다는 것도 고무적. 홈에서는 최근 3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AS모나코. 홈에서 리옹을 2-0으로 격파하고 4경기 3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보강에 나섰고 자르딤 감독이 돌아오면서 특유의 팀 컬러가 되살아나는 모습. DF 제메르손의 징계 공백에 FW 요베티치,펠레그리 MF 음불라,뱅케어,투레,은도람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여전하지만 전반기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에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활약해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다만 홈에서 3연승을 거둔 것과 달리 아직 원정에서는 몽펠리에전 2-2 무승부 외에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만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홈에서 5승4무4패를 기록하고 있는 앙제. 최근 3연승을 거둘 정도로 홈에서 강했다. 특히 끈적한 팀 컬러를 바탕으로 쉽게 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겨울 이적시장 보강과 부상자 복귀로 반등한 AS모나코가 원정이라는 불리함을 안고 있는 만큼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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