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알아흘리. 다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MF 스탄치우 DF 산토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FW 디자니니,알 소마 콤비가 28골을 합작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리그 22경기 31실점으로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리그와 달리 ACL에서는 많은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활용할 수 없는 만큼 수비에서 더 흔들릴 수 있다는 것도 문제다.
원정에 나서는 알사드. 알 두하일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승점 4점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보강에 나서지 않았지만 리그에서 56골을 합작한 FW 부네자,아피프 콤비의 위력이 대단하고 MF 사비,가비,정우영으로 이어지는 중원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MF 사비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최근 리그 3경기 18골을 몰아칠 정도로 공격력이 폭발하고 있다는 것에 기대를 건다.
ACL 무대에서 지난 시즌에도 만난 두 팀. 알 사드가 1승1무로 우위를 보인 바 있다. 알 사드의 공격력이 최근 3경기 18골을 몰아칠 정도로 폭발하고 있고 홈팀 알 아흘리가 수비에 불안요소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원이 강한 알 사드의 우세를 전망한다.
알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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