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FCO는 최근 4경기에서 단 1득점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득점력 부진이 심각하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던 타바레즈(ST)가 부진한 것이 큰 원인으로 보인다. 2선 지역에서 활발한 공격 움직임을 가져가는 슬리티(AML)나 권창훈(AMR)도 공격 상황에서 기여도가 근래 들어 크게 떨어진 상황. 수비적인 운용을 통해 강 팀들을 맞아 1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으나, 빈 틈은 매 경기마다 노출되고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2득점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후반기 들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 중이다. 이번 시즌 수비로 일가견이 있는 몽펠리에를 상대로도 원정을 떠나 4골을 꽂아 넣었다. 후반기 득점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긍정적인 점은 이런 득점력이 한 두 명의 선수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시즌 무려 11명의 선수가 득점을 맛봤으며 어시스트를 3개 이상 기록한 선수도 5명이나 된다. 선수들간의 호흡도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라, 원정 경기에서도 일관되게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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