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라치오 vs 파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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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3.17 (일) 12:14
해월운봉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라치오는 최근 3번의 경기에서 꾸준히 승점을 챙기고 있음이 긍정적이다(최근 5경기 / 1승 2무 2패). AC밀란-AS로마-피오렌티나를 연달아 상대한 일정에서 준수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리그 8위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한 순위와 승점 차이가 크지 않기에 집중력 유지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다만 지난 시즌 경기당 2.34의 득점을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1.42에 그치고 있음은 여전한 고민거리다.
파르마는 제노아를 상대한 진전 라운드의 1-0 승리로 아쉬웠던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최근 5경기 / 1승 1무 3패). 이번 시즌 1부 리그에 합류했으나, 준수한 성과로 리그 11위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리그 27경기 40실점의 수비진이 기복을 쉽게 다스리지 못하고 있음은 아쉬운 대목이다. 리그 홈경기 일정에서 경기당 1.29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나, 원정경기에서는 1.69로 그 빈도가 증가한다.
전력의 열세를 인지하고 있으며, 원정경기를 치르는 파르마가 소극적인 태도를 고수할 가능성이 짙다. 공세를 반복할 라치오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파르마가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겠지만, 수비진 전반의 속도경쟁 열세와 중원자원들의 기동력 유지 어려움은 개선이 여의치 않다. 전반적인 압박강도 저하로 위기를 자초할 가능성 다분하다. 라치오가 공격전개 과정의 전진성을 회복하고 있다. 중원에서 이 역할을 담당하는 사비치(CM), 알베르토(CM)의 경기력 개선이 전개의 다양성과 안정감 개선으로 직결된다. 임모빌레(CF, 리그 25경기 13득점 3도움)의 결장은 아쉽지만, 카이세도(CF, 리그 18경기 4득점 1도움)이 결장력을 끌어올리고 있기에 공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라치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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