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분석] 19:00 KB스타즈 vs 삼성생명
조회수 : 132 | 등록일 : 2019.03.21 (목)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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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해월운봉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 이였던 7차전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78-67 승리를 기록했다. 쏜튼이 하킨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박지수와 함께 리그 최강 트윈타워의 위력을 보여준 경기. 강아정(4개)의 3점슛이 중요한 순간에 터지면서 2대2 공격의 위력이 배가 되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염윤아가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공격의 연결이 매끄러울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등 주축 선수들 모두가 출전했고 정상적인 출전 시간을 소화했지만 PO진출을 확정한 이후 경기였던 탓에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는 엿볼수 없었고 강한 몸싸움도 피했던 경기.

 
6차전 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84-80 승리를 기록했다. 하킨스가 내외곽을 넘다드는 기동력을 보여주면서 상대 빅맨들을 외곽까지 끌어낼수 있었고 활동 공간이 넓어진 배혜윤과 김한별의 득점이 폭발했던 경기. 김보미의 공백을 메운 최희진의 활약도 고무적 이였으며 토종 선수들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과 적극적인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공격이 매끄러울수 있었던 상황. 반면, KB스타즈는 볼이 없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유기적이지 못했고 37.2% 저조한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에서 상대에게 무려 62.9%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허락하면서 당시 13연승이 중단 되어야 했던 경기.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꺽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PO에서 더할 나위 없는 맹활약을 펼친 김한별이 1대1 공격으로 우리은행의 골밑을 공략했고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배혜윤이 포스트업 공격으로 상대의 협력 수비를 강요한 이후 외곽에서 찬스를 살렸던 이유에 있다. 그런데, KB스타즈는 배혜윤을 1대1로 막아낼수 있는 박지수가 있고 트윈타워 체제 이기 때문에 하킨스가 외곽으로 상대팀 빅맨을 끌고 나온 이후 빈공간을 찾아서 돌파를 시도했던 김한별의 공격 옵션도 남아 있는 한명의 빅맨이 제어할수 있다. KB스타즈의 승리를 추천해본다.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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