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홈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홈에서 만큼은 리그 어느구단과 맞붙어도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홈에서의 막강한 이점은 이어졌다. 팀의 백코트 듀오중 한명인 CJ 맥컬럼이 부상으로 올 시즌 출전 가능성이 확실치 않은 만큼 이번 경기의 출전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의 단짝인 데미안 릴라드의 활약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더욱이 홈에서 유독 벤치자원들의 활약이 좋은 만큼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겠다. 상대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프론트코트에 맞서 유수프 너키치와 알파로크 아미뉴, 에네스 칸터 등 화력대결에서 충분히 대응할 전망이다.
디트로이트가 지난 원정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블레이크 그리핀과 안드레 드러먼드가 도합 39점 26리바운드로 활약하였다. 하지만 그리핀의 공격력은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다. 확실히 프론트코트의 공격력과 높이의 근소한 우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탄탄한 상대의 조직력과 끈끈함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레지 잭슨이 좋은 공격력을 백코트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객관적인 안정감과 기세가 릴라드에 밀리기에 백코트의 열세 역시 점친다. 올 시즌 유독 끈끈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기복있는 모습을 보인만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양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르는 만큼 결과는 조심스럽다. 하지만 원정팀 디트로이트가 3연속 원정을 치르는 만큼 체력적인 열세는 확실하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체력적인 힘겨움에 쉽사리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였으며 조직력이 좋은 팀들에게 유독 집중력을 유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홈팀 포틀랜드는 맥컬럼이 없는 가운데에도 릴라드의 리더십과 홈에서의 이점을 갖고 승리를 차지할 것이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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